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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14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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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보여주고 읽어주는 시대

요즘 TV를 켜면 채널마다 집을 다루는 예능이 방영되고 있습니다. 2019년 3월부터 시작한 MBC ‘구해줘! 홈즈’가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입니다. 패널들이 의뢰인의 조건에 맞춰 월세, 전세, 매매 등 다양한 집을 구해주는 형식인데요. 매회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지난 8월 2부작으로 방영된 SBS ‘나의 판타집’은 출연자들이 평소 꿈꿨던 집에서 직접 살아보며 집의 역할과 기능을 구체화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파일럿 프로그램이었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이 좋아 2021년 1월 정규 편성을 확정 지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최근 시작한 JTBC ‘서울엔 우리 집이 없다’는 지방 곳곳의 독특하고 개성 있는 집들을 소개합니다. 집의 다양한 형태 그리고 그 집에서 실제 거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죠. 이밖에 tvN ‘신박한 정리’나 넷플릭스 ‘곤도 마리에: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등의 집 정리 프로그램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팬데믹, 부린이 그리고 집 예능

TV 프로그램은 대체로 시대상을 반영합니다. ‘1인 가구의 증가’가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을 때는 싱글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이, 팬슈머(상품이나 브랜드 생산 과정에 참여하는 소비자)가 소비 시장을 좌우할 때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우후죽순 제작됐듯 말입니다. 물론 ‘집’이라는 키워드는 오랜 세월 대한민국 국민들의 최대 관심사지만 유독 최근에 더 많이 회자되는 이유는 분명 있습니다.

[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우선, 코로나19의 영향이 가장 큽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대중의 관심이 자연스럽게 집으로 쏠렸기 때문입니다. 재택근무나 원격 수업이 잦아지니 사무, 학업 기능을 집안으로 들여와야 하고, 외식을 할 수 없으니 주방과 식사 공간을 잘 활용해야 하며, 야외 활동이 축소되니 취미나 놀이를 모두 집에서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죠. 무엇보다 앞으로는 팬데믹에서 더 이상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경각심이 ‘집’을 안정적인 요새로 재정비하려는 움직임으로 이어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부동산을 공부하는 사람을 뜻하는 ‘부린이’라는 신조어도 등장했습니다. ]

요동치는 경제 시장의 흐름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이를 위해 부동산 공부를 시작한 초보자들을 일컫는 ‘부린이(부동산+어린이)’라는 신조어도 등장했습니다. 그렇다 보니 대중은 자연스럽게 주거 형태나 지역, 세대별 주택 트렌드 등 ‘집’과 관련된 정보를 찾게 되고, 시청률을 확보해야 하는 방송사는 집 예능을 제작해 대중에게 다가가는 방식을 택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외환 시장의 최신 소식을 놓치지 마세요

2000년 방송됐던 MBC ‘러브하우스’를 기억하시나요? 건축 전문가들이 일반인의 집을 리모델링해 쾌적한 주거 공간을 선물했던 프로그램으로, 집 예능의 원조라 할 수 있죠. 이 프로그램 역시 1990년대 말 IMF 외환 위기로 대폭락했던 부동산 시장을 부양하고자 정부에서 각종 정책을 실시하던 시기와 시작이 맞물려 있습니다.

현대건설, 집을 이야기하다

[ 집을 소재로 한 문화 콘텐츠는 유튜브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

‘집’을 소재로 한 문화 콘텐츠는 유튜브에서도 활발히 소비되는 중입니다. 현재 부동산 시장을 분석하고 대응 방향을 제시해주는 유튜브 채널도 있고요. LH 행복주택 당첨 노하우, 중소기업 청년 전월세자금대출 꿀팁 등 신혼부부나 자취생을 타깃으로 한 부동산 콘텐츠를 선보이는 채널도 있습니다. 시골집 리모델링 과정을 담은 이색 채널도 등장했는데요. 시골집과 관련된 집수리, 인테리어 정보에 감성을 녹여내는 콘셉트로 시골집 리모델링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힐스분양zip’ 카테고리에서는 힐스테이트 분양 단지를 온라인으로 소개합니다.

[ ‘힐스분양zip’ 카테고리에서는 힐스테이트 분양 단지를 온라인으로 소개합니다. ]

현대건설 역시 이러한 흐름에 맞춰 ‘힐스 캐스팅’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오픈했습니다. ‘라이프 스타일 리더’라는 현대 힐스테이트의 브랜드 철학을 효과적으로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한 시도인데요. ‘힐스라이프, 힐스분양zip, 부동산톡zip’ 등 크게 3가지 카테고리로 영상이 업로드됩니다. ‘힐스라이프’는 브랜드 콘셉트와 제공 가치에 포커스를 맞춘 콘텐츠, ‘힐스분양zip’은 브랜드 판매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콘텐츠, ‘부동산톡zip’은 고객이 관심 있어 하는 부동산 이슈 콘텐츠입니다.

[ 부동산 전문가들과 현재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짚어보는 ‘부동산 토크쇼’도 기획했습니다. ]

특히 ‘부동산톡zip’ 카테고리에서 선보인 ‘부동산 토크쇼’ 시리즈는 ‘힐스 캐스팅’이 지향하는 방향성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내 최고의 부동산 전문가들과 함께 현재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이슈들을 점검했는데요.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전 연령층으로 확대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하고, 올바른 소식을 제대로 전달하려는 목적의식을 담았다는 점에서 ‘라이프 스타일 리더’다운 기획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렇듯 ‘힐스 캐스팅’은 고객의 관심사를 놓지 않으면서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새로움(Newness)을 보여주기 위해 애쓰고 있는데요. 그 노력의 결실로 지난 11월 28일 구독자 10만 명을 달성해 유튜브 실버 버튼 자격을 획득했습니다.

‘집’은 모든 인간이 보장받아야 할 기본 권리이며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요소입니다. 익숙한 동요의 한 소절처럼, 우리가 진정 편히 쉴 수 있는 곳은 내 집뿐이기 때문입니다. 집의 가치가 온전히 본연의 기능과 역할로 매겨질 수 있도록 현대건설 힐스 캐스팅이 앞으로 어떤 알찬 정보로 구독자들의 ‘좋아요’를 이끌어낼지 기대가 됩니다. 힐스 캐스팅 채널을 구독하고 ‘집’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세요.

FX 마진거래 환율투자 정의 및 주의사항

FX 마진거래 는 무엇인가?
FX 마진거래 는 보통 국내에서 증권사들이 개인들에게 일정 금액의 증거금만 받은 뒤 10배의 레버리지를 통해 국제 외환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만든 것을 의미합니다. FX는 Foreign Exchange의 약자이며 Forex라고도 나타냅니다.

FX 마진거래 트레이딩을 한다는 것은 곧 이종통화를 한다는 겁니다. 즉 한번에 2개의 통화를 거래한다는 뜻이죠. EUR/USD 를1.3453에 매수했다고 하면 앞에 있는 통화 EUR을 매수했고 뒤에 있는 통화 USD를 매도한 겁니다. 향후에 EUR이 강세를 보인다고 예상하면 EUR을 매수해야 하며, 그와 반대로 USD 대비해서 EUR이 약세를 보인다고 예상하면 EUR을 매도해 차후 환차익을 실현시킵니다.

FX 마진거래 를 할 시 해당국의 이자율 차익만큼의 수익이나 비용이 발생됩니다.
위에서 제가 $를 매도 뒤 Euro를 매수하는 것이겠지만 그 이면에는 미국 은행에서 $를 차입해 환전 뒤 Euro를 Euro 경제권 내 은행에 예치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보입니다. 그래서 FX Margin 거래를 할 시 거래통화 해당국의 이자율 차익만큼이나 수익비용이 발생하는데 이를 스왑포인트(Swap Point)라고 부릅니다.

FX 마진거래 환율투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국내에서는 2005년 선물거래법 개정을 통한 개인투자자들도 투자가 가능해졌으며 24시간 쉬지 않는 거래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러한 외환 fx마진래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 중 하나입니다. 하루 평균 거래량이 무려 3.2조 달러입니다. 이 뜻은 전 세계의 모든 증권사의 일일 평균 거래량의 10배 이상이며 이는 뉴욕 증권 거래사의 하루 거래량 35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장 많은 돈이 움직이는 시장에서 움직이는 투자자라면 한 번쯤 뛰어보고 싶을 겁니다.

국내는 2005년부터 개인투자자 fx마진거래 투자가 가능해졌습니다. 개인투자자의 경우 증거금 납이과 매매주문을 IB 측에서 하며 매매주문과 체결은 FDM이며, 최종적으로는 인터넷뱅크 마켓에 도달하게 도비니다. 이 과정을 굳이 전부 알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fx마진거래 진입도 및 편의성은 증권사에서 전부 제공해주기 때문입니다.

FX 마진거래 환율투자 시 주의사항

강제 청산과 마진콜입니다. 마진콜은 불리해진 포지션을 유지하기 위해 추가 증거금 납부를 요구하는 것이며 HTS의 팝업 또는 SMS를 통해서 알림을 합니다. 투자손실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안전장치라 보면됩니다. 마진콜이 통보될 시 해당 포지션에 대해 강제 청산이 임박하였다는 의미이므로 증거금 추가 및 포지션 변경을 고려해보는 게 좋습니다. 마진콜 다음 강제 청산의 수순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Seoul Forum 2019

제2회 PDI 서울 포럼이 11월 7일 개최됩니다. 100여 명의 국내 LP들이 공유하는 투자 선호도에 따라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Private Debt Investor(PDI)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신뢰 받는 사모대출 관련 출판물로서 그 명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포럼 참여를 통해 외환 시장의 최신 소식을 놓치지 마세요 시장에 앞서는 투자 전략을 수립하고 더불어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두터운 인맥을 구축하세요.

매년 본 포럼의 투자자로 참석하는 한국투자공사(Korea Investment Corporation), ABL생명보험(ABL Life Insurance), 우정사업본부(Korea Post), 한국투자증권(Korea Investment & Securities) 등 여러 기관은 글로벌 시장, 특히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투자를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 속에서 이번 서울 포럼은 글로벌 자본 흐름을 결정하는 LP들과 교류하고,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 글로벌 사모 대출 시장과 로컬 사모 대출 시장의 변화 추세
  • 주요 시장 중심: 미국, 유럽, 호주, 일본, 한국 및 기타 아시아 시장
  • 자산 관리 및 컨설팅 분야의 선도 기업 참여
  • 인기 전략: 디스트레스드, 선순위, 메자닌 & 유니트랜치 활용
  • 현지 투자자를 위한 자본 스택 내 사모 대출 소개
  • 부동산 및 인프라 외환 시장의 최신 소식을 놓치지 마세요 부채의 성장 및 기회

참석자별 참여 의미

펀드 매니저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실무자 및 신문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국내 유수의 기관 투자자와 교류하고, 귀하의 역량을 입증하여 자금 조달에 박차를 가할 수 있습니다.외환 시장의 최신 소식을 놓치지 마세요

투자자

글로벌 GP 및 실무자와 만남을 통해 최신 동향 및 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PDI 서울 포럼은 글로벌 리더와 만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입니다.

내 손안에 서울 - 서울시 대표 소통포털

편리한 지도 검색으로 자치구별 뉴스를 한눈에 모아보세요!

사회 구성원 모두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는 미래복지모델인 서울 안심소득이 3차에 걸친 선정 과정을 끝내고, 드디어 11일부터 지급을 시작한다. 88만 가구의 복지사각지대를 아우르며, 희망찬 '약자와의 동행'을 시작한 것이다. 안심소득은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어려울수록 두텁게 지원하는 소득보장제도다. 세 차례의 선정 과정을 거쳐 안심소득 대상으로 선정된 500가구는 기준 중위소득이 50% 이하 재산이 326백만 원 이하인 가구들로, 총 3년 간 매월 지원금을 받게 된다. 이들 가구의 선정은 1차, 2차, 3차 선정 끝에 가구원 수, 가구주 연령 등을 고려한 통계적 방법에 따라 무작위 표본 추출 방식을 이용해 공정하게 이뤄졌다. ☞ [관련 기사] '안심소득 시범사업' 닻 올랐다…11일 500가구에 첫 지급 4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안심소득 시범사업 출범식은 선정된 가구들과 안심소득 시범사업 연구 자문단, 각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시간이었다. 출범식은 약정 체결, 연구 자문단 위촉과 퍼포먼스 등의 행사들로 진행되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서울 안심소득 시범사업이 시작하는 역사적 날이다. 서울시민 4명 중 한 명만이 복지혜택을 받고 있기에 복지사각지대의 안타까운 소식이 자주 전해온다. 눈부신 성장 위에 가려진 그늘에 대한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안심소득의 의미를 강조했다. “세계 각국이 빈곤을 퇴치하기 위해 다양한 소득 실험과 연구를 하고 있다. 서울시도 새로운 소득 보장 제도인 안심소득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안심소득 시범사업으로 우리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미래의 복지 시스템은 무엇인지 그 가능성을 면밀하게 검증해 나가겠다”라고 서울시민에게 약속했다. 이번 안심소득 선정 모니터링 위원으로 전 과정에 참여했던 조동선 변호사는 “공정하게 전 과정을 처리하고 선정하는 외환 시장의 최신 소식을 놓치지 마세요 것을 보며 절차상 하자가 없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안심소득이 잘 정착될 수 있길 바랐다. 안심소득 대상가구로 선정된 김향숙 씨는 “일용직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다가 코로나19로 일자리가 줄어들어 고생을 했다. 나이 제한으로 일자리도 많지 않았는데, 일자리포털에서 안심소득을 우연하게 보게 되어 신청하게 되었고 다행스럽게도 선정이 되어 너무 감사하다”라는 사연을 전했다. 또 다른 안심소득 선정 가구인 정덕근 씨는 “유튜브에서 안심소득에 대한 내용을 보고 지원하게 되었다. 이번에 안심소득으로 선정되어 운영하고 있는 매장을 정돈하고 업무에 필요한 여러 물품들을 구매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말했다. 안심소득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시 복지정책과 정연순 주무관을 만나 안심소득에 대한 궁금한 점을 질문해 봤다. Q. 안심소득, 어떻게 만들어지게 된 것인가요? A. 안심소득은 서울시민의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기준소득에 못 미치는 가구소득의 부족분을 일정 부분 채워 주는 하후상박(下厚上薄)형 소득보장제도입니다. 소득 양극화를 완화하고, 고용 없는 저성장 시대 일자리시장 대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Q. 안심소득 1차, 2차, 3차 선정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 신경을 많이 썼던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A. 안심소득 시범사업 1~3차 선정 전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은 선정절차의 공정성과 과정의 투명성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를 위해 복지‧경제‧통계‧법률‧시민 대표 등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운영했습니다. Q. 안심소득은 지원집단과 비교집단의 빅데이터를 여러 기준으로 조사·분석하게 된다는데요, 연구용 데이터는 어디에 어떤 방식으로 공개할 예정인가요? A. 안심소득 시범사업 연구 데이터는 연구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데이터를 즉시 공개하기보다는 일정 기간이 지난 후 국제포럼 및 세미나, 국제학술지 게재 등의 방식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다만, 안심소득 연구자문단으로 위촉된 연구위원들에게는 데이터를 사전 공유하여 안심소득 성과분석 연구를 함께 진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Q. 2023년에 안심소득 가구를 추가로 선정하게 되나요? A. 안심소득 시범사업 2단계는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85% 이하에 해당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에 300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나, 2단계 선정의 구체적인 방법 및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Q. 안심소득과 같은 복지정책을 실현하고 있는 다른 나라의 사례 중 바람직한 롤모델이 있나요? A. 미국, 독일, 캐나다 등 세계적으로 유사한 소득보장 정책실험이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스톡턴 시의 마이클 터브스 전 시장의 주도로 미국의 60개 도시의 시장들이 소득보장 네트워크에 가입하여 다양한 방식의 파일럿 실험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독일경제연구소에서 진행하는 3단계 기본소득 실험방식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고요. 안심소득 시범사업과 관련하여 서울시는 독일경제연구소와 연구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소득보장 실험이 될 수 있도록 연구해 나갈 계획입니다. Q. 우리나라 최초로 만들어진 미래복지모델인 안심소득을 통해 어떤 효과가 발생하길 기대하시나요? A. 5년 간의 안심소득 시범사업을 통해 저소득 가구의 처분가능 소득이 증가해 소득양극화 완화에 도움이 되고, 적정소득 보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되기를 기대합니다. 안심소득은 일종의 정책실험으로, 결과를 분석하여 미래 어떤 방식으로 소득 보장정책을 바꿔 나가야 하는지 경험적인 증거를 수집하는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가구의 소득 평가액과 재산만 기준에 맞으면 지원받을 수 있으며 현행 복지제도와 비교해 급여 수준이 높아 최저 생계에서 벗어나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할 수 있다. 또한 안심소득 지원은 소득 대비 소비로 지출되는 비중이 높은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기에 지역 경제가 살아나는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안심소득이 약자와의 동행을 잘 이뤄나가 기존 복지제도의 사각지대를 완전히 해소하고 더 채워지며 시범사업을 통해 참여 가정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아울러 삶의 희망을 불어넣는 버팀목과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이 되어 서울시가 약자와 동행하는 매력적인 서울이 되겠다는 약속이 잘 이뤄지길 바란다.

'찾아가는 건강돌봄 사업' 확대…코로나 후유증도 관리

서울시가 코로나19 대응으로 잠정 중단됐던 보건소의 ‘찾아가는 건강돌봄 서비스’를 재개한다. 서울시 찾아가는 건강돌봄 서비스는 독거노인, 뇌졸중으로 인한 마비 등 이동에 장애가 있는 건강취약계층 가정에 자치구 건강돌봄팀이 찾아가 3개월 동안 맞춤형 건강관리를 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기존 건강취약계층 대상 3개월 ‘찾아가는 건강돌봄’에 더해 코로나19 후유증까지 관리까지 제공하는 ‘포스트코로나 건강돌봄 사업’으로 확대 추진함으로써 약자를 위한 건강관리를 꼼꼼히 챙겨나갈 예정이다. 포스트코로나 건강돌봄 사업은 총 4주 프로그램으로 대상자의 증상과 건강상태를 1차 유선상담으로 평가한 후, 전문의료진(의사, 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로 구성된 건강돌봄팀이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사업에 참여하는 15개 자치구(강북, 강서, 관악, 광진, 구로, 노원, 도봉, 동작, 마포, 서대문, 성동, 양천, 은평, 중구, 중랑) 거주 서울시민으로, 코로나19 후유증이 지속되어 건강돌봄이 필요하거나, 만성질환 관리가 잘 되지 않고 퇴원 후 복약지도나 영양관리 등 건강돌봄이 필요한 사람이다. 신청방법은 안내문의 QR코드나 유선전화를 통해 건강돌봄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시는 시립병원에서 퇴원 후 가정에서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재가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후유증 관리를 포함해 고혈압, 당뇨 등 기저질환 관리를 집중 케어할 예정이다.또한 4주 건강관리 종료 후 기저질환 집중관리가 더 필요한 경우에는 기존 건강돌봄사업 3개월 프로그램으로 연계해 지속 관리한다.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의료취약계층은 기저질환에 대한 적정관리가 미흡해 건강이 더 취약할 수 있어 마을 의사 중심의 건강돌봄서비스를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건강한 일상회복과 만성질환을 지속 관리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심소득 시범사업' 닻 올랐다…11일 500가구에 첫 지급

서울시는 빈부 격차와 불평등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찾기 위해 ‘안심소득 시범사업’을 시행합니다. 안심소득은 최저생계 지원을 넘어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하후상박(下厚上薄)’형 소득보장제도인데요, 7월 11일 첫 지급을 시작으로 5년 간의 소득보장정책실험이 시작됩니다. 서울시는 5년 간 ‘안심소득 시범사업’에 참여할 500가구를 선정하고, 7월 11일 첫 지급을 시작한다. 안심소득 시범사업은 최저생계 지원을 넘어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하후상박(下厚上薄)형 소득보장제도다.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를 대상(소득하위 약 1/3)으로 기준 중위소득 85% 기준액과 가구소득 간 차액의 절반을 안심소득으로 지급한다. 서울시는 지난 3년 간 소득‧재산조사와 3차에 걸쳐 통계학에 기반한 무작위 표본 추출 과정을 거쳐 최종 500가구의 지원집단을 6월 29일 확정했다. ‘안심소득 시범사업’의 효과성 검증을 위한 비교집단 1,023가구도 선정 완료했다. 올해는 1단계로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500가구를 시범사업 지원집단(비교 1,023가구)으로 선정했으며, 내년에는 2단계로 기준 중위소득 50%~85% 300가구(비교 약 600가구)를 추가 선정해 총 800가구(비교 약 1,600가구)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의 안심소득 시범사업으로 받을 수 있는 최대 지원액은 1인 가구의 경우 월 82만 6,550원, 2인 가구의 경우 월 138만 5,540원, 3인 가구의 경우 월 178만 2,750원, 4인 가구의 경우는 월 217만 6,460원이다. 가구소득이 0원 일 때 받을 수 있는 금액이다. 시는 4일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는 시범사업에 선정된 500가구 중 25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사업참여에 동의하는 약정을 체결했다. 국내외 전문가 30여명으로 구성된 ‘안심소득 시범사업 연구 자문단’도 위촉했다. 3년 간 안심소득을 지원받게 될 지원집단 500가구는 1인가구가 40%(200가구)로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는 40~64세 층(50%)이 가장 많았다. 가구주 성별 기준으로는 남성 49%(245명), 여성 51%(외환 시장의 최신 소식을 놓치지 마세요 255명)의 비율을 보였다. 500가구 중 현재 기초생활수급가구(생계‧의료‧주거‧교육)는 34.4%, 차상위계층은 24.4%으로 조사됐다. 현행 복지급여 혜택을 받지 않는 비수급 가구는 41.2%(206가구)였다. 자치구별로는 중랑구 외환 시장의 최신 소식을 놓치지 마세요 38가구(7.6%), 강서구 37가구(7.4%), 은평구 31가구(6.2%) 순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자치구별 세대수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비율이 유사했다. 미국, 독일 등 소득실험을 진행하고 있는 각국의 학자들도 서울에서 시작될 ‘안심소득 정책실험’에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2019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마이클 크레이머 교수는 “안심소득 시범사업은 기존 연구와는 아주 다르게 설계되어 있다”라며, “이번 실험이 엄청난 기회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서울시는 ‘안심소득 시범사업’이 복지의 틀을 바꾸는 새로운 시도인 만큼 공공의 안전망이 되어줄 미래복지제도를 연구하는 ‘소득보장정책실험’으로 추진한다. 앞으로 5년 간 안심소득제 효과분석, 현행 복지제도와 비교연구 등을 통해 외환 시장의 최신 소식을 놓치지 마세요 우리 사회에 적합한 복지제도가 무엇인지 심층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홈페이지 : 서울 안심소득 문의 : 복지정책과 02-2133-7753

[수도권]“없는 것 빼고 다 있네” 불황에 벼룩시장 뜬다

13일 서울 종로구 숭인동 동묘 앞 벼룩시장. 김영순 씨(53·여)는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혹시나 뜯어진 곳은 없는지 지갑을 구석구석 살폈다. 1000원짜리 석 장으로 가죽지갑을 마련한 김 씨의 얼굴에는 만족스러운 웃음이 번졌다.

알뜰쇼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1만 원이 채 안 되는 돈으로 괜찮은 옷이나 생활필수품을 고를 수 있는 벼룩시장과 재활용품 가게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이곳에선 약간의 발품만 팔면 싼값에 ‘보물’ 같은 물건들을 건질 수 있다.

○ 보물을 만날 수 있는 개성만점 벼룩시장

외환위기 극복을 위해 1998년 처음 문을 연 서초토요벼룩시장은 1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시내 대표 벼룩시장이다.

비 오는 날이나 법정공휴일을 빼고는 언제나 토요일 서초구청 광장과 양재역 환승주차장에서 열리는 이 벼룩시장에서 물건을 팔기 위해 자리를 잡으려면 늦어도 오전 8시에는 나와야 한다. 안 쓰던 물건들을 집에서 가지고 나오는 주민들의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이다.

요즘 외환 시장의 최신 소식을 놓치지 마세요 들어 열기가 더 뜨거워져 매회 판매자만 평균 600여 명이 참여하고, 1만여 명이 방문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황학동 벼룩시장에서 활동하다 서울풍물시장으로 떠나간 상인 이외의 사람들이 남아서 자리를 잡은 종로구 숭인동 동묘 앞 벼룩시장도 얇은 지갑을 가지고도 즐겁게 구경할 수 있는 곳이다.

매일같이 동묘 담벼락을 따라 가게들이 쭉 늘어서는데 의류, 신발, 시계, 지갑부터 전자제품과 각종 골동품까지 정말 ‘없는 것 빼고’ 다 있다.

서울시는 또 몇몇 자치구에서 운영되고 있는 재활용 나눔장터를 내달부터 전 자치구가 매월 한 차례 이상 열도록 17일 권고했다.

이에 따라 금천구는 5월에 유아·어린이용품, 여름에는 휴가용품을 위주로 한 재활용 장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겨우내 휴장했던 마포구 희망시장도 3월 28일부터 본격적으로 문을 연다. 마포구 대흥동 마포아트센터 앞에서 매주 토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재활용품은 물론이고 주민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창작품을 만날 수 있다.

서초구는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원어민 강사를 투입해 어린이 영어 벼룩시장을 운영한다. 구청별 세부 일정을 확인하려면 각 구청 가정복지과나 청소행정과로 연락하면 된다.

○ 재활용품 가게나 재활용센터도 놓치지 마세요

물건을 사면서 자연스레 남도 돕게 되는 공익형 재활용품 가게에도 최근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곳에서는 쓰지 않는 물건을 일반인이나 기업에서 기증받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은 소외된 이웃과 공익사업에 사용한다.

대표적인 곳은 안국동 1호점을 비롯해 전국에 96개 매장을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가게’. 아름다운 가게에서는 공지사항을 잘 확인하면 주요 브랜드에서 기증하는 새 의류를 싸게 살 수 있다. YMCA에서 시작한 녹색가게도 이용할 만하다.

만약 대형가구 및 가전제품을 싸게 구입하고 싶다면 구청 재활용센터로 발길을 돌려보자. 1∼2년 쓰다 버린 물품을 시중판매가의 30∼40% 정도에 구입할 수 있는 데다 6개월간 무상 애프터서비스(AS)도 가능하다.

노원구 재활용센터의 최남진 실장은 “불황 때문인지 하루 평균 방문객이 30명 수준에서 50∼60명으로 늘었다”며 “주부들이 내놓는 중고 물품은 줄었는데 손님은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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